여독을 풀기 위해,

혹은

귀차니즘의 승리 덕분에.

오늘은 집에서 즐기는 커피.

테라로사의 여운을 즐기기 위하여

테라로사에서 구입한

Winter Solstice 드립 백을 뜯었다.

원두커피의 고소한 향이

집 전체를 감싸 안았다.

크흐흐.

산미가 느껴지네.

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머고 싶고,

고소한 커피도 마시고 싶지만

이 커피 한 잔 덕분에

나는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.

그냥 거기서 보낸 순간이 너무 좋았다.

 

 

 

 

#차한잔의여유

#acupofcoffe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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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일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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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오늘은집에서

#집에서느끼는테라로사분위기

#역시나는고소한커피가좋아


WRITTEN BY
몽찌니
하루에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한 잔처럼 그 날의 일상 이야기나 그 날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사진과 함께 올리기 시작했습니다. 평범한 일상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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